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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음식 만들기 독거노인 등 전달 나서

2021-09-16   |   조회 140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화천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들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여성협의회 회원들은 15일 화천실버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송편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든 송편은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120세대 150여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군새마을회와 적십자사화천지구협의회는 16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식당, 새마을장수식당, 사내종합문화센터 지하식당에서 명절 음식만들기에 나선다. 이에 앞서 K-water 평화의댐지사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천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차상위계층 350가구에 햅쌀을 전달했다.

김영수 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밝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지니고 있는 행복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보장하는 화천형 복지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화천=장기영기자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nview.asp?s=ct16&aid=221091500009